About
창업을 하고, CTO를 하고, 35명까지 팀을 만들었다가, 결국 그 팀에서 나왔습니다. 성공보다는 실패한 횟수가 더 많습니다. 지금은 다시 코드를 치면서, 그 실패들을 글로 쓰고 있습니다.
이런 걸 믿습니다
- Delivery보다 Discovery, Input보다 Outcome. 과정은 중요하지만, 과정은 결국 승리로 평가받아야 합니다.
- 시니컬한 태도만큼 최악은 없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배우려는 만큼 보입니다.
- 판단하지 말고 호기심을 가져라. Not judgemental, be curious.
- 삶을 관통하는 절대 법칙 같은 건 없습니다. 모두가 다 각자의 길이 있을 뿐.
지금은
정규직 CTO 자리에서는 내려와 다시 직접 코드를 치고 있습니다. 파트너 Ellie와 함께 작은 제품을 만들면서 AI agent workflow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정규 CTO를 채용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중요한 기술 결정을 더 미룰 수 없는 회사에 Fractional CTO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 1~2편 블로그를 쓰는데, 조직에 대한 글을 쓸 때도 있고 코드에 대한 글을 쓸 때도 있고 가끔은 그냥 제 실패에 대해 씁니다.
Fractional CTO로 일합니다
이름만 빌려주는 자문이나 보고서만 전달하는 컨설팅은 하지 않습니다. 코드와 운영 지표를 직접 보고, 대표가 풀려는 사업 문제를 개발팀이 실행할 수 있는 우선순위와 검증 기준으로 바꿉니다. 직접 개발 티켓을 가져가는 대신 설계와 PR, AI 평가와 release 증거를 리뷰하고 내부 팀이 스스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준을 남깁니다.
다루는 범위는 성능과 인프라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복잡해진 제품 정책과 API 계약, DDD 기반 backend 구조, AI 기능의 품질·비용·실패·출시 기준, Web·mobile의 상태 경계, AI-native 개발과 조직의 업무 방식까지 함께 봅니다. 외부 고객 자문에서는 주요 관리자 화면을 2.8~7배 개선하고 데이터 전송량을 최대 99.8% 줄였습니다. 직접 만든 제품에서는 관리형 AI, OCR·RAG 평가, Web·Electron 전환, iOS lifecycle과 부분 실패를 실제 사용자 여정으로 검증해 왔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AX는 단순히 AI 도구를 도입하는 일이 아닙니다. 실제 업무 하나의 입력, 판단, 승인, 예외를 다시 설계하고 그 결과와 지식이 다음 사람에게 남게 만드는 일입니다.
진행 방식과 가격은 Fractional CTO 페이지에 정리했습니다. 현재 제품이나 조직에 고민이 있다면 첫 신청서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커피챗을 요청한다는 마음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이 글들이 저를 가장 잘 보여줍니다
- 4년간의 IHFB 회고 — 3명이던 팀을 35명으로 만들고, 결국 떠나기까지. 이 글이 출발점입니다.
- 15년차 CTO가 바이브 코딩하는 방법 — CTO를 내려놓고 다시 코드를 쓰기 시작한 이유.
- 승리하지 못하는 조직에게 미래는 없다 — 조직에 대한 제 관점의 출발점.
- AX팀을 만드는 순간, 당신의 조직은 AX에 실패한다 — AI 시대의 조직 변환에 대한 역설.
- 점수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다 — 빌 월시의 책 앞에서 마주한 내 실패의 기록.
배경
0→1 제품 만들기와 팀 빌딩을 반복해 왔습니다. 많은 팀을 전전한 사람은 아니지만, 몇 번의 중요한 사이클을 깊게 통과했습니다.
- Loopetto — Co-Founder & Indie Hacker (2025~현재). 작은 팀을 위한 제품 실험.
- Fractional CTO — (2026~현재). 제품 아키텍처, AI production readiness, release, web·mobile, AI-native 조직의 판단 체계와 주니어 개발자 멘토링.
- IHFB — CTO / R&D 리더십 (2021~2025). 3명 → 35명 조직 빌딩.
- Todait Inc. — Founder & CEO (2015~2021). 스터디 플래너. 법인 정리.
기술적으로는 Go, PostgreSQL, React, SwiftUI, AI agent workflow를 다룹니다. 기술 이름보다 제품의 source of truth와 실제 사용자 여정, 검증 가능한 완료 기준을 먼저 봅니다.
콘텐츠도 좋아합니다. 최소 3권씩 병렬 독서하는 병렬 독서가이며 독서를 취미로 가지고 있습니다. 한때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었고, 지금도 좋은 서사에 쉽게 감탄합니다. 요즘은 F1을 매 경기 챙겨 보고, 판교를 배경으로 한 IT 소설도 쓰고 있습니다.
연락
새 글이 나오면 Threads에서 먼저 공유합니다. 제품, 글쓰기, 조직, AI workflow 이야기면 특히 반갑습니다.
Focus areas
- AI coding
- AI agents
- startup product development
- retrospectives
- team building
- leadership
- Go
- 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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